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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17 어떤 상황에서도 사격은 일발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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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1사단, K200 장갑차 사격 훈련 (김주영)
강경일)
육군 11사단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장 상황을 고려한 실전 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이혜인)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사격에서 벗어난 훈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적이 가까이 접근할 때까지 숨죽여 기다립니다.
SOV) 50m 적 출현! 사격 개시!
날카로운 총성이 지천을 울립니다.
이어 전장에서 부상을 입은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한 다음, 곧바로 대응 사격에 나섭니다.
적을 마주한 실제 전장에서는 긴장감과 심박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판단과 정확한 사격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존 사격 훈련에서는 볼 수 없었던 200m 전력질주와 환자 후송 후 사격 등은 전장 상황에서의 신체 상태를 임의로 조성한 후 사격하는 스트레스 사격입니다.
INT) 김다솜 대위 / 육군 11사단 현무대대
실제 전투에서 장병들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고 자신감까지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기계화부대의 핵심장비인 장갑차를 활용한 응용전투사격을 병행했습니다.
K200A1 장갑차의 특성을 활용해, 모서리나 상판을 이용한 의탁사격과 총안구 사격훈련으로 실전성과 특수성 극복까지 극대화하는 훈련입니다.
INT) 박혁재 상병 / 육군 11사단 현무대대
처음 접한 새로운 방식의 사격훈련이 조금 어색했지만,
장갑차에서 개인화기 사격까지 실시해보니 실제 전투하는 느낌도 들고 적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방법까지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부대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새로운 방식의 사격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적을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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