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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24 트럼프, "유엔안보리 강력한 북한 추가제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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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북 세계 최대 문제…우리가 해결 해야” (김태우)
강경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한 의지는
여러 채널을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혜인)
유엔 안보리 회원국 대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는 북한을 ‘세계 최대의 문제’라며 해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유엔 안보리 회원국 대사들과 오찬자리에서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INT)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은 세계 최대 문제이고 우리가 결국에 해결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수십 년간 눈을 가려왔지만 이제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면서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더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북한의 현 상태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안보리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에 대해 추가적이고 강력한 제재를 가할 준비가 돼있어야 합니다.”
이 같은 언급은 북한이 인민군 창건일(25일)을 기념해 6차 핵실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모든 압박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도 미국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이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하도록 이유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무엇인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선제타격은 하지 않겠지만,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과 미군기지 공격 등의 도발을 한다며 군사행동까지 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추가 핵?미사일 실험을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개입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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