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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18 "3대가 함께 호국보훈정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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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군사령부, 호국보훈정신 계승 행사 (김설희)
강경일)
6.25 참전용사와 현역장병 그리고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함께 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혜인)
모든 세대가 호국보훈이라는 불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육군1군사령부 행사 현장에 김설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군 부대 연병장에서 함박웃음을 띄는 청소년과 우리 군의 강인함을 선보이는 현역장병들 그리고 자라나는 세대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6.25 참전 용사들 까지
이렇게 3대가 함께 모여 호국보훈정신을 계승하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INT) 김영식 대장 / 육군제1야전군사령부 사령관
이 날의 밝은 미래인 초등학생부터 대한민국을 맨손으로 지켜낸 어르신까지
대한민국 3대가 한자리에 모여 사랑과 감사를 나누고 나아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용사와 군사령관이 현역 장병에게 표창을 전한 뒤 현역 장병이 청소년에게 나라사랑 배지를 달아주고 마지막으로 청소년이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가치는
세대를 초월한 위대한 유산이라는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
INT) 정수인 중위 / 육군2사단 포병연대
어렵게 지켜내신 대한민국 영토를 저도 꼭 이어나가 국토방위의 의지를 다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INT) 신지수 / 단구중학교
참전 용사 분들을 보니깐 위대하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저 분들처럼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6.25 참전 용사들은 다음 세대에 대한 바람을 전합니다.
NT) 황용기 지부장 / 무공수훈자회 강원도지부
보람 있는 것은 학생들이 6.25세대나 월남세대 덕분에 우리나라를 잘 살게 해줬다는
보람을 조금이라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온 환경은 다르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70여 년의 시간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국방 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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