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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23 명비에 새겨진 이름... 명예로운 학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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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성동공고에 6.25 참전 학도병 호국영웅 영비 건립 (손시은)
강경일)
영화 ‘포화속으로’ 보셨는지요?
6.25전쟁이 발발하자 목숨을 걸고 전장에 뛰어든 학도병들의 얘기를 담고 있는데요.
이혜인)
이들의 명예를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는 모교 출신 학도병들을 위한 명비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모교출신 학도병 할아버지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고 하는데요. 손시은 기잡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19살의 나이, 학생의 신분으로 포화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성동공업고등학교 출신 이주성 할아버지가 60여년 만에 모교를 찾았습니다.
이 할아버지를 비롯해 이 학교 출신 6.25 참전 학도병들의 명비를 세우는 명예로운 날이기 때문입니다.
INT) 이주성/ 6.25 참전 학도병
감개무량하다고 그럴까 참 고맙게 생각을 해.
아직도 생생한 그 시절. 꽃다운 나이 전쟁에 참전한 60여년 전 그 때로 되돌아갑니다.
SOV) 이주성 (86)/성동공업고등학교 출신 학도병
”학도병 모집 광고가 각 학교에 붙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가자 그래서 10월 19일에 용산고등학교에 집결을 했습니다. 서울 시내 각 학교 학생 341명이”
당시 할아버지와 비슷한 나이인 성동공고 학생들. 할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INT) 최재혁/성동공업고등학교 학생
6.25 참전용사 선배님들이 계신 걸 알게 돼 존경스럽고…
꿈이 군인인데 선배님들처럼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겠습니다.
이들의 용기와 나라사랑 정신을 지속적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하고자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 영웅 명비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67년전 참전하셨던 분들과 현재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과 서로 일맥상통해서
우리나라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명비에는 성동공고 출신 일곱 영웅들의 이름이 새겨 졌습니다.
한창 꿈 많을 나이 목숨을 걸고 전장에 뛰어든 학도병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기억하며 나라를 위해 싸워준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SOV) 채진욱/성동공고 학생대표(편지 낭독)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선배님들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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