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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23 사관생도의 리더십, 명장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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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공군사관학교, 2017 심포지엄 (오상현)
강경일)
공군사관학교는 매년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올해는 리더십을 주제로 정하고 각 군 사관생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는데요.
이혜인)
역사 속 명장들의 리더십을 통해 현재 자신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
2017 공사 심포지엄 소식을 오상현기자가 전합니다.
올해 공군사관학교 심포지엄은 명장의 리더십 고찰을 통한
사관생도 인성교육체계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조광 서울특별시사 편찬위원장은 축사에서
조선시대의 김종서 장군과 독립투사 안중근의 공통점인 문무겸전을
우리 시대 사관생도들이 배워야 할 최고의 리더십으로 꼽았습니다.
SOV. 조광 위원장 / 서울특별시사 편찬위원회
“그는 문무겸전으로 출장입상이 가능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이제 안중근의 후예들이 또 다른 안중근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실력을 닦고 있습니다.”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도 사기 속 명장들의 리더십 특강에서
춘추전국시대 명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문과 무의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SOV. 김영수 이사장 / 한국사마천학회
“지식 없는 무는 무식하죠. 지혜 없는 무는 무모합니다. 생각 없는 무는 위험합니다. 문 없는 무는 영혼 없는 육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육해공군 사관생도와 육군 3사관학교 생도들은 각 학교별로 4개 팀이 나서 우리나라와 서양의 명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관생도 인성교육체계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SOV. 김승현 생도 / 육군사관학교
“(서희장군은)민주적 리더십과 협상의 리더십 그리고 군인다운 용기와 지혜 소통하는 사회적 품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군사외교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SOV. 서재호 생도 / 공군사관학교
"다른 포럼이나 세미나를 생도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그것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 있다면 생도들이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 군의 사관생도들이 역사를 고찰하고 현실에 적용하며
자신과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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