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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25 격오지 장병 치아 건강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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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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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항의원, 이동 치과 진료 (심예슬)
강경일)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이 격오지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이동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혜인)
부대는 진료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마음으로 전국 곳곳을 돌며 격오지 장병들의 치아 건강을 돌보고 있는데요. 심예슬 하사가 취재했습니다.
잇몸이 욱씬거리는 통증을 느껴 이동 치과진료를 신청한
공군 화악산부대 안지윤 대위.
지난 달 부터 시작된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졌고,
이동 치과진료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곧바로 진료현장을 찾았습니다.
잇몸 염증 치료와 스케일링까지 마친 안 대위는 한결 가뿐한 표정입니다.
(INT) 안지윤 대위 / 공군 8386부대 전자중대장
“잇몸질환 때문에 고생하고 있었는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이동진료를 와줘서 치료 잘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의원은 지난 22일부터 격오지 부대 장병들을 위해 이동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이 격오지 부대 이동 치과진료를 담당했지만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위해 올해부터 항의원이 진행한 것입니다.
군의관 1명과 의무부사관 1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전국 각지의 격오지 부대를 돌며 구강보건에 대한 상담과 구강검진, 잇몸치료 등을 하고 있습니다.
진료현장을 찾아가는 데만 4~5시간이 걸리지만
진료를 받고 만족하는 장병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INT) 장종원 대위 / 항공우주의료원 치과군의관
“격오지 부대 특성상 치과진료를 제때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면 간단하게 끝날 수 있는 것도 병을 크게 키우는 경향이 있는데 이동 치과진료를 시행함으로써 심각한 질환의 빈도가 줄어들었습니다. 장병들이 치료하고 나서 웃으면서 기분 좋게 나가는 걸 보면 저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항의원은 오는 10월까지 이동 치과진료를 진행하며 장병들의 군 복무여건 개선에 힘쓸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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