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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25 국방부, '병 인사관리 훈령'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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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병 인사관리 훈령’ 제정 추진 (김지한)
강경일)
국방부가 현역병 인사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이혜인)
육해공 각 군이 따로 운영해 오던 인사규정을 통일시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국방부가 현역병 인사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병 인사관리 훈령’
제정안을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행정규칙 예고했습니다.
육해공 각 각 군이 따로 운영해 오던 규정을 국방부 차원의
통일된 인사관리 기준으로 정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INT...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병 인사관리 훈령'이 제정되면 각 군의 자체 규정으로 운영해 오던 현역병 인사관리제도에 대한 통일된 인사관리기준이 마련되어 공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현역병의 근무부대와 특기는 공개된 장소에서 전산 분류하되
분류 결과를 3년간 보관하도록 기간을 명시했습니다.
전투병이 특별한 이유 없이 행정병이 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사고나 질병으로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경우’와 같이
부대와 특기를 재분류 할 수 있는 기준을 명확히 했습니다.
아울러 분류결과와 실제 보직을 정기적으로 검증해
훈령 위반 시 관련자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폭행, 가혹행위, 성폭력 등의 피해자와 내부 공익신고자가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인사관리 원칙도 명시했습니다.
현역병이 전방이나 해안, 강안지역의 전투부대 복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군 전투력 강화와 병사의 복무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도 시행됩니다.
이번 훈령은 행정규칙 예고를 거친 뒤 7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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