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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25 트럼프 행정부, '기대'보다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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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 제7차 아덴아워 재단과 국제 학술회의 (오상현)
강경일)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국제사회의 힘이 중국으로 더 쏠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혜인)
또 독일 연방의회의 한 국방위원은 우리나라와 독일간의 안보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했습니다. 국방대학교와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의
7차 국제공동학술회의 소식을 오상현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국제사회의 권력이 중국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재우 경희대교수는 국방대학교와 아데나워재단이 주최한 국제공동학술회의에서
자국우선주의를 기치로 자유와 시장경제 등 전통적인 가치를 중시하며 양자간 협력을 강조하는 미국보다는 평화와 개발 협력을 바탕으로 다자주의를 표방하는 중국을 중심으로 권력이 이양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OV. 주재우 교수 / 경희대학교
“한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결국 향후 가까운 미래에는 권력집중화 현상이 중국 쪽으로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중 양국은 대립과 분쟁을 피하려할 것이라며
대화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서강대학교의 이근욱 교수도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안보분야에서 수혜자부담을 강조하고 있다며 미국이 지도력과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동맹국들은 독자적인 핵무장론을 주장할 수 있고 이런 움직임이 핵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연방의회 국방위원인 만데를라 의원은 미국이 동유럽에 전투병력을 배치하며 유럽 안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듯이 한미 양자간 협력을 지속할 의지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독일은 나토 회원국간의 군사적인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라며 우리나라와의 협력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OV. 기젤라 만데를라 의원 / 독일 연방의회 국방위원회
“한국과 독일간 나아가 나토와도 안보현안 등 보다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서울시립대학교의 김민정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래에 능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측면이 강하다며
자칫 북한이 제2의 시리아가 될 수 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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