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인물 장철부 육군중령 현양행사 - 김주영
(이혜인)
전쟁기념관은 이 달의 호국인물로 장철부 육군 중령을 선정하고 현양행사를 했습니다.
장 중령은 일본 유학 중 학병으로 강제 징집됐다가 탈출해, 광복군으로 무장독립투쟁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생을 독립에 바치기로 결심한 후, 본명인 김병원을 장철부로 개명했습니다.
6·25전쟁 당시 소령이었던 그는 국군 최초의 기병대대장을 맡았고, 한강을 도하하는 북한군 수백 명을 사살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1950년 8월, 경북 청송에서 대대 지휘소가 점령당하자, 장 소령은 군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명예로운 자결을 선택했습니다.
INT) 김홍준 (69) / 故장철부 중령의 아들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 아직도 그 분의 정신을 되살리는 기회가 된 것에 대해서 우리 조국에 감사드리고 뿌듯한 기분이 들고 이걸로 인해 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정부는 장 소령의 공적을 기려 1계급 특진과 건국훈장 애족장,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이혜인)
전쟁기념관은 이 달의 호국인물로 장철부 육군 중령을 선정하고 현양행사를 했습니다.
장 중령은 일본 유학 중 학병으로 강제 징집됐다가 탈출해, 광복군으로 무장독립투쟁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생을 독립에 바치기로 결심한 후, 본명인 김병원을 장철부로 개명했습니다.
6·25전쟁 당시 소령이었던 그는 국군 최초의 기병대대장을 맡았고, 한강을 도하하는 북한군 수백 명을 사살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1950년 8월, 경북 청송에서 대대 지휘소가 점령당하자, 장 소령은 군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명예로운 자결을 선택했습니다.
INT) 김홍준 (69) / 故장철부 중령의 아들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 아직도 그 분의 정신을 되살리는 기회가 된 것에 대해서 우리 조국에 감사드리고 뿌듯한 기분이 들고 이걸로 인해 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정부는 장 소령의 공적을 기려 1계급 특진과 건국훈장 애족장,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습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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