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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05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 2356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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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유엔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 만장일치 채택 (이다경)
강경일)
다음 소식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실험에 대해 새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혜인)
지난 2006년 이후 지금까지 7번째 대북 제재 결의안으로 북한 기관 4곳과 개인 14명이 제재 대상에 추가됐습니다. 이다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새 대북 제재 결의안 2356호는 제재 대상 블랙리스트를 확대했습니다. 4개 기관과 개인 14명이 추가됐습니다.
추가된 기관은 고려은행과 북한 전략로켓사령부, 무기거래 관련 업체들입니다.
또 개인으로는 국외에서 간첩활동을 하는 조일우 정찰총국 5국장과 김철남 조선금산무역 대표,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1부부장 등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한 유엔의 제재 대상은 개인 53명, 기관은 46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니키 헤일리/유엔 주재 미국 대사
우리의 목표는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이번 제재안은 수위보다는 추가적인 경고를 주는 데 무게를 뒀다는 분석입니다.
중 단거리미사일 발사의 누적만으로도 새 대북제재를 만장일치로 가결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후안무치한 오만과 독선이라고 표현하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조선중앙통신
미국과 유엔안보리가 또다시 벌려놓은 반공화국 제재 책동을 우리의 핵 무력 강화를 가로막고 우리를 무장 해제 시키며 경제적으로 완전 질식시킬 것을 노린 악랄한 적대행위로 준렬히 단죄 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
북한은 중국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협의해 만들어냈다는 이번 결의가 그들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적나라한 표현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북한은 핵 무력 강화의 길에서 단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탄도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블랙리스트만 확대한 수준이라서 수위는 약한 편이지만, 중국도 함꼐 채택했다는 점에서 경고 메시지로 작용은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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