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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07 육군 51사단, 북 스타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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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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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육군 51사단, 북 스타 오디션 (김호영)
강경일)
육군 51사단이 지난 2일 새로운 방식의 독서 경연대회인 ‘북스타 오디션’을 개최했습니다. 장병들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연극과 노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는데요.
이혜인)
부대는 오디션을 통해 장병들이 창조적인 방식으로 독서 감상을 교류하고 병영 내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했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읽은 장병들이 안중근 의사의 삶을 연극으로 재구성합니다.
다른 팀은 6.25전쟁 당시 화개전투에 참전했던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올렸습니다.
무대 연출과 장병들의 연기 속에 고민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부대는 천편일률적인 독후감 발표 대회에서 벗어나 장병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오디션을 준비했습니다.
김효민 소령 / 육군 51사단 인사행정계획장교
독후감 경연대회에서 더 나가서 장병들이 책을 통해서 느낀 바를 노래, 연극, 뮤지컬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는 그 장을 마련하자는 뜻에서 ‘전승 북스타 오디션’ 컨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본선에 오른 8개 팀 중 최우수로 선발 된 팀은 ‘ODOB’ 팀.
이 팀은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를 노래와 랩으로 풀어내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장수민 상병 / 육군 51사단 169-3대대
처음에 힘들고 불안한 점도 있었지만 중대원들과의 화합을 통해 이런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하고 있고 이런 노력이 헛되지 않게 1등 대상을 수상한 거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우수 팀들은 사단 독서문화 전도사로 임명돼 부대를 순회하며 독서 교육을 하게 됩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독서 경연대회를 열어 병영 내 독서 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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