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5전단 비로봉함, 아주대와 전상자 응급처치 훈련 실시 (손정민)
강경일)
해군과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지난 13일 경남 진해 해상에서
응급환자 처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부대는 이번 민?군 합동훈련을 통해 팀워크 강화와
해상 전상자에 대한 생존성 향상을 도모했습니다. 손정민 중사가 보도합니다.
해상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한 상황!
의료진은 헬기로 신속하게 전상자 구조?치료함인 CRTS로 전개하고, 곧바로 수술실을 구축한 뒤 환자의 생존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손상통제술을 실시합니다.
이어 응급처치를 마친 의료진은 헬기를 통해 환자를 빠르게 육상으로 후송합니다.
지난 13일, 해군과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실시한 합동 응급환자 처치훈련 현장입니다.
INT. 이국종 /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번 훈련은)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의 지역 거점들이 타격 당했을 경우, 안전한 해상 거점으로 환자를 이송한 후, 함정을 병원선으로 전환 시켜
1차 수술을 통해 환자 생명을 구해낸 후 안전한 지역으로 환자를
이동시키는 데 까지 시간을 확보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해군본부 의무실 주관으로‘비로봉함’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전상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치료, 후송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훈련에는 비로봉함을 비롯해 UH-60 헬기와 아주대 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팀 5명이 참가했고 美 육군과 공군 의무관계관 5명이 참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함정요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배양과 민?군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특히 기존 CRTS 임무를 수행하던 대형수송함인 독도함과
천왕봉급 상륙함이 아닌 비로봉함이 CRTS 임무에 최초로 투입돼,
함정 조건이 실제 임무수행에 적합한지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INT. 공방표 중령 / 해군 5성분전단 비로봉함 함장
“이번 훈련은 해상 응급환자에 대한 생존성을 높이고, 민?군 간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우리 비로봉함은 상륙작전은 물론 필요 시 해상 응급환자 지원 능력 배양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훈련의 전 과정을 참관한 美 의무관계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중 발생하는 전상자에 대해 생존성 향상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감대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강경일)
해군과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지난 13일 경남 진해 해상에서
응급환자 처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부대는 이번 민?군 합동훈련을 통해 팀워크 강화와
해상 전상자에 대한 생존성 향상을 도모했습니다. 손정민 중사가 보도합니다.
해상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한 상황!
의료진은 헬기로 신속하게 전상자 구조?치료함인 CRTS로 전개하고, 곧바로 수술실을 구축한 뒤 환자의 생존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손상통제술을 실시합니다.
이어 응급처치를 마친 의료진은 헬기를 통해 환자를 빠르게 육상으로 후송합니다.
지난 13일, 해군과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실시한 합동 응급환자 처치훈련 현장입니다.
INT. 이국종 /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번 훈련은)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의 지역 거점들이 타격 당했을 경우, 안전한 해상 거점으로 환자를 이송한 후, 함정을 병원선으로 전환 시켜
1차 수술을 통해 환자 생명을 구해낸 후 안전한 지역으로 환자를
이동시키는 데 까지 시간을 확보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해군본부 의무실 주관으로‘비로봉함’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전상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치료, 후송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훈련에는 비로봉함을 비롯해 UH-60 헬기와 아주대 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팀 5명이 참가했고 美 육군과 공군 의무관계관 5명이 참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함정요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배양과 민?군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특히 기존 CRTS 임무를 수행하던 대형수송함인 독도함과
천왕봉급 상륙함이 아닌 비로봉함이 CRTS 임무에 최초로 투입돼,
함정 조건이 실제 임무수행에 적합한지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INT. 공방표 중령 / 해군 5성분전단 비로봉함 함장
“이번 훈련은 해상 응급환자에 대한 생존성을 높이고, 민?군 간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우리 비로봉함은 상륙작전은 물론 필요 시 해상 응급환자 지원 능력 배양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훈련의 전 과정을 참관한 美 의무관계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중 발생하는 전상자에 대해 생존성 향상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감대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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