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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16 해군 6전단 생환 훈련, "살아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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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전단, 공중근무자 해상 생환 훈련 (오상현)
강경일)
해군 6항공전단이 해군과 해병대에서 근무하는 조종사와 승무원을 대상으로 해상생환훈련을 했습니다.
이혜인)
교육생들은 극한 환경을 극복하고 생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해군 헬기가 작전중에 적의 공격을 받고 추락 위기에 처합니다.
뒷 자석에 있던 승무원은 먼저 문을 열고 탈출합니다.
그 사이 헬기 동체는 바다에 추락하고 물은 순식간에 동체 내로 들어옵니다.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던 조종사와 부조종사는
수중에서 침착하게 몸을 움직여 극적으로 탈출합니다.
구명정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조종사와 승무원들은
해난구조대의 도움으로 구조헬기에 올라 사고현장을 이탈합니다.
ST. 오상현 기자 / [email protected]
“실내에 마련한 훈련장이지만 최대한 바다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교육생들이 보다 실제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과 파도, 해무까지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해상환경구현장치 덕분입니다.
int. 박재현 중령 / 해군 6전단 해상생환훈련대장
“안전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모든 승무원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극한 훈련입니다.”
링스헬기와 해상초계기에서 근무하는 조종사와 승무원은 항공교육을 받기 전에 해상생환훈련을 이수해야 하고 3년에 한 차례씩 보수교육을 받아야 비행 할 수 있습니다.
int. 이상희 대위 / 해군 6전단 해상작전헬기 조종사
“해상생환훈련이 고난이도의 훈련이지만 바다 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므로 훈련에 적극 참가하고 있습니다.”
해군 6항공전단의 해상생환훈련대는 해군 뿐 아니라 해경과 중앙소방본부, 산림청 등
연간 조종사와 승무원 800명 이상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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