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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19 꿈은 꿈을 꾸는 자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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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학교, 비전 업 발표 대회 (김태우)
강경일)
자면서 꾸는 꿈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지지만
이루고 싶은 꿈은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성정하고 준비해 나가면 꼭 이뤄진다는 말인데요.
이혜인)
수많은 훈련과 교육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신의 꿈을 선명하게 만들고 있는 병사들이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SOV) 장병 4명의 꿈
”IT관련 분야에서의 손꼽히는 그런 국제무역가가 되는 게 꿈입니다.“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특전 부사관이라는 새로운 진로를 찾고“
”저의 비전이 청소년 지도자이고, 앞으로도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도전해 나갈 것입니다.“
육군 특수전학교가 지난 15일 병사들을 대상으로 비전업 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INT) 최정재 대위 / 육군 특수전학교
”특전병 비전 업은 군 복무 간 목표설정을 통해 자기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는 경연대회입니다.“
병사들은 자신의 꿈을 소개하고 군 복무 기간 동안 그 꿈을 위해 어떻게 자신을 계발해왔는지 보여주며 선의의 경쟁을 합니다.
국제 무역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토익 성적 840점을 만든 장병부터 프로야구 1군에서 뛸 자신의 모습을 꿈꾸며 체력 측정 특급을 항상 유지하고 있는 장병까지
다양한 꿈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INT) 김상현 일병 / 육군 특수전학교
”단순히 꿈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그 꿈에 연관해서 제가 준비하는 것이라 제가 20대 때의 꿈이 아닌 그 이후의 꿈까지 준비하면서 한 번 더 저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구병철 병장 등 3명이 수상을 했고
이들에게는 달콤한 휴가와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INT) 구병철 병장 / 육군 특수전학교
”제 후임들도 똑같이 저를 본받아서 허비하는 시간을 보내지 말고 군 생활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꼭 하고 싶은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서 목표를 갖고 그 계획을 만들어서 꼭 실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병사들의 발표를 지켜보는 간부들과 모든 부대원들은 그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응원했습니다. 부대는 분기별로 비전업 경연대회를 정례화해 학교 내 모든 병사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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