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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6 육군포병학교, 6·25 상기 지역주민 초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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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포병학교, 6.25 상기 화력시범 및 주민 초청행사 (김호영)
강경일) 육군포병학교가 6.25 67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화력시범을 선보였습니다.
이혜인) 주민들은 K-9자주포가 내뿜는 막강한 화력에 믿음직스러운 우리 군의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육군포병학교가 6.25전쟁을 상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군의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적 부대의 침투상황을 가정한 K-9자주포와 견인포 사격 시범입니다.
K-9자주포가 천지를 울리는 소리와 함께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키자 주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 합니다.
이창희 대령 / 육군 포병학교 교육지원단장
국민과 군이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낸 6.25 전쟁이라는 큰 시련을 우리 장병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상기하고 막강해진 우리 군의 위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관군 모두의 안보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포병학교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며 국민의 군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첨단 교육을 지향하는 포병학교는 주민들에게 K-9 시뮬레이터 기기도 공개했습니다.
홍영익 / 황룡중학교 3학년
(K-9 자주포를) 처음 봤는데, 직접 보니까 소리도 엄청 크고 든든합니다. 일단은 제가 작동하기 어려울 거 같았는데, 직접 해보니까 (생각보다는) 쉬울 거 같고 시뮬레이터도 있으니까 (조작을)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올해로 2번째를 맞는 행사에는 지역 주요 기관장 및 보훈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국민의 군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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