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에서 기념식 거행...(오상현)
강경일)
제2연평해전 15주년 기념식이 29일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됐습니다.
이혜인)
당시 서해를 지키다 전사한 6용사의 아버지들은 아들의 이름으로 부활한 유도탄고속함의 명예함장이 됐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돌판에 새겨진 얼굴들.
고 박동혁 병장의 어머니는 돌아올 수 없는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지난 15년의 그리움을 달랩니다.
해군 2함대사령부가 제2연평해전 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했습니다.
고 윤영하 소령 등 당시 전사한 6용사의 유가족과
참수리 357호정 장병, 2함대 장병 등 3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SOV. 부석종 소장 / 해군2함대사령관
“우리 조국이 위태로울 때 그들은 바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온 몸을 던져 NLL과 우리 바다를 지켰습니다. 우리는 그 날의 영웅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기념식 후에는 제2연평해전 6용사의 아버지들을 명예함장으로 위촉했습니다.
군함으로 부활한 아들의 임무수행 모습을
자랑스럽게 지켜봐주길 바라는 해군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int. 박남준 / 고 박동혁 병장 아버지
“아들의 혼이 부활해서 오늘날 최신예 전투함으로 명명된 오늘 이 자리가 참으로 뜻 깊습니다.”
해군 2함대는 이번 명예함장 위촉을 계기로 서해수호를 위해 명예롭게 산화한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2함대 전 장병이 기억하고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강경일)
제2연평해전 15주년 기념식이 29일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됐습니다.
이혜인)
당시 서해를 지키다 전사한 6용사의 아버지들은 아들의 이름으로 부활한 유도탄고속함의 명예함장이 됐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돌판에 새겨진 얼굴들.
고 박동혁 병장의 어머니는 돌아올 수 없는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지난 15년의 그리움을 달랩니다.
해군 2함대사령부가 제2연평해전 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했습니다.
고 윤영하 소령 등 당시 전사한 6용사의 유가족과
참수리 357호정 장병, 2함대 장병 등 3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SOV. 부석종 소장 / 해군2함대사령관
“우리 조국이 위태로울 때 그들은 바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온 몸을 던져 NLL과 우리 바다를 지켰습니다. 우리는 그 날의 영웅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기념식 후에는 제2연평해전 6용사의 아버지들을 명예함장으로 위촉했습니다.
군함으로 부활한 아들의 임무수행 모습을
자랑스럽게 지켜봐주길 바라는 해군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int. 박남준 / 고 박동혁 병장 아버지
“아들의 혼이 부활해서 오늘날 최신예 전투함으로 명명된 오늘 이 자리가 참으로 뜻 깊습니다.”
해군 2함대는 이번 명예함장 위촉을 계기로 서해수호를 위해 명예롭게 산화한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2함대 전 장병이 기억하고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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