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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11 미국 사드 요격시험 성공 100%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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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미군, 알래스카서 사드 요격 시험 성공 (윤현수)
강경일)
미 국방부 미사일 방어국이 현지시간으로 11일
사드의 요격 시험을 실시해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실전과 같은 상황 아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의 속도로
날아오는 비행체를 명중시켰는데요.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와이 북쪽 태평양 상공을 비행하던 미군 폭격기가
탄도 미사일 발사체를 투하합니다.
한동안 낙하하던 발사체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발사됩니다.
그러자 알래스카 코디악 기지에 배치된 사드 부대가
이를 탐지, 추적한 뒤 요격 미사일을 발사하고 정확히 명중시킵니다.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 시험 요격에 성공한 건 처음으로
발사 시간을 통보 하지 않는 등 실전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이뤄졌습니다.
미사일 방어국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14차례 요격 시험을
모두 성공했다면서 사드의 방어 능력이 입증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요격 시험은 북한이 최근 ICBM을 발사하기
수 개월 전부터 준비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거리 전략 폭격기 B-1B 랜서를 한반도에 전개하고
사드 요격 시험까지 펼친 미국.
북한의 지속된 도발에 대응해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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