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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13 육군 인권정책 세미나 - 장병 인권은 국방개혁의 시작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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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인권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쉼 없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우리 군 장병들의 인권 보장도 이런 요구에 따라 끊임없는 발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혜인)
육군에 인권과 신설 10주년을 맞아 인권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국방개혁의 시작과 끝은 장병인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시은 기잡니다.
육군 인권과 신설 10주년을 맞아 인권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자리에서
국방개혁의 시작과 끝은 군 장병의 인권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차관은 일정에 없던 세미나를 찾아 군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한 겁니다.
SOV) 서주석/ 국방부 차관
장병들의 인권은 국방개혁의 시작이자 끝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제복을 입은 분들의 인권을 어떻게 잘 보장하는가가 정말 중요한 과업인 것 같습니다.
서차관은 이어 군 인권 개선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당부하고
국방부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OV) 서주석/ 국방부 차관
이런 진지한 토론과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평가의 계기가 오늘 회의에서 비로소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저희 국방부 차원에서 육군 본부와 다른 여러 기관들이 하는 인권 관련 노력에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 나름대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이 제정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군내 임무수행과 인권 사이에서 고민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INT) 이광표 중령/ 육군본부 법무실 인권과장
인권을 중시하다보면 혹시나 임무가 저해될까 아니면 명령 복종관계가 흐트러지지 않을까 고민을 하는 지휘관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인권이 보장될 때 만이 진정한 충성심이 발생하고 그것이 곧 전투력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는 인권 존중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육군 인권상이 최초로 수여됐습니다.
단체부문에 국방헬프콜이 개인부문에는 이용훈 중령이 선정되 인권의 얼굴이 됐습니다.
육군은 국민적 인권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쉼 없이 변화하고 발전할 것을 다짐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인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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