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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21 귀신 잡는 해병... 장병 인권 바로 잡는 해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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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2017 전반기 인권위원회 회의 개최 (김태우)
강경일)
인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라고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세계인의 인권 보장에 힘쓰고 있는 UN은
인권의 정의를 내리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혜인)
인간의 삶과 그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의 권리를 한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초대 UN인권대사를 초청해 장병들의 인권 확대에 획기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해병대 사령부에 김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귀신 잡는 해병이 장병 인권 바로 잡기에 나섰습니다.
해병대사령부가 지난 20일 해병대 인권자문위원단을 초청해
제 1회 인권위원회를 열었습니다.
(SOV)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강한 해병대와 더불어서 인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되고 인권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병대는 지난 1월 박경서 초대 UN 인권대사와 대학교수 등으로 이뤄진 자문위원단을 위촉하고
올해를 해병대 인권 강화 특단의 해로 선포해 장병 인권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권위원회는 토론에서 전반기 인권 정책을 평가하고 후반기에 도입할 정책들을 논의했습니다.
(SOV) 박경서 자문위원 / 초대 UN 인권대사
“ (많은 사람들이) 인권하고 해병대는 맞지 않는다. 그러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인권이 녹아나는 해병대일수록 안보에 투철한 강한 해병대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중대별 인권지킴이 인원들도 참석했습니다.
인권지킴이는 각 계급별 인원으로 구성돼 병영생활의 사각지대에서
장병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해병대가 마련한 제도입니다.
(INT) 김기문 대위 / 해병대 1사단
“계급별로 볼 수 있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각 계급별로 느낀 점들을 같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향후 5년 국정과제에 포함된 장병 인권 신장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언급한 국방개혁과제를 볼 때
장병들의 인권 강화는 우리 군의 중심 화두에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해병대는 무적해병 전투력과 전투의 승리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인간 존엄의 가치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변화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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