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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24 던퍼드 미 합참의장 "대북 군사옵션도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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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던퍼드 미 합참의장“대북 군사옵션도 생각해야”(손시은)
강경일)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이 북한과의 군사적 대치 상황 가능성도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혜인)
지난 4일 북한이 ICBM추정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잇따르고 있는 강경 제재 가운데
'대북 군사적 옵션'을 거론한 겁니다. 보도에 손시은 기잡니다.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은 북한과의 군사적 대치상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면서 대북 군사옵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던퍼드 의장은 현지시간 22일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에서 미국이 직면한 넘버원 도전은 북한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 충돌이 벌어진다면 제2차세계 대전 이후로 우리가 일생 경험해보지 못했던 인명 손실이 발생하겠지만 적국과 우국에 상관없이 모든 나라에 북핵 능력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 옵션은 상상불가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해왔다고 던퍼드 의장은 강조했습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대북 군사옵션을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면서 상상불가의 것은 군사옵션이 아니라 북한이 이곳 콜로라도에 닿을 수 있는 핵무기를 개발하도록 놔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은 핵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개발하려는 되돌릴 수 없는 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던퍼드 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 능력에 대해서는 현재 미국이 방어할 수 있지만, ICBM 능력 개발 속도는 우려할만 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 미사일 방어국은 지난 11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 IRBM 속도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명중시키는 장면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 주말 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권에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MRBM을 요격 시험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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