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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31 'B 1B 폭격기' 한반도 상공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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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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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B 한반도 출격 한미 연합 공중차단작전 실시 (김지한)
강경일)
한미 양국 공군이 거듭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 항공차단 작전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두 대가 괌기지에서 출격해 우리 공군 F-15K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무력 시위 비행을 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미국의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가 30일 오전 한반도 상공에 전개해 우리 공군과 연합 항공차단 작전을 실시했습니다.
괌 기지에서 출격한 B-1B 랜서 2대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제주 남방 해상을 통해 경기도 오산 상공에 진입한 뒤 서해 덕적도 상공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에 강력 대응하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입니다.
'죽음의 백조'란 별명을 가진 B-1B 랜서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북한 전역을 폭격할 수 있는 막강한 파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60여톤의 폭탄을 탑재하고 단 한 번의 출격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기지를 비롯해 전쟁지휘 시설 등을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테렌스 오셔너시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은 이번 훈련과 관련해 “북한은 역내 안정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외교적 노력이 최우선이 되겠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수립하는 가운데 동맹을 위한 확고한 공약을 현시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인철 공군 작전사령관도 "우리 공군은 적 미사일기지와 정권 지휘부 등 핵심시설을 초토화할 수 있는 정밀타격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즉각 대응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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