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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02 매일 매일이 작심삼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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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사단, ‘600일간의 약속’(김태우)
강경일)
마음먹은 지 삼일이 못 간다는 ‘작심삼일’.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게 힘들다는 것을 말해주는데요
이혜인)
하지만, 매일 매일을 새로운 ‘작심삼일’로 시작해 600일 동안 자기계발에 힘써온 장병들이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전합니다.
(SOV)
“달려가다 넘어지고 뛰어가다 쓰러지고 더 무섭고 두려울지라도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누군가의 기쁨이, 누군가의 자랑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의 목소리가 공중에 낮게 깔리며 천천히 초급간부들의 가슴에 퍼집니다.
목소리는 떨렸지만, 그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육군 1사단이 지난달 28일 초급간부들의 자기계발 활동을 평가하는‘600일간의 약속’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2월과 9월에 있었던 ‘100일간의 약속’과 ‘300일간의 약속’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부대는 초급간부들이 군 생활에서 자신만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달성하게 해 스스로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초급간부들은 자신이 지켜온 600일간의 과정을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습니다.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친 초급간부들은 장병들에 호응에 놀라고
지금까지 약속을 지켜온 자신 스스로의 모습에 한 번 더 놀랍니다.
(INT) 이 훈 중사 / 육군1사단
“(공연을)하기 전에는 공연만 잘하는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공연을 하고 나니 상 욕심은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홀가분한 것 같습니다.”
(INT) 조성진 중위 / 육군1사단
“(준비하면서) 좋았던 점은 저희 간부들이 더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무대를 지켜본 선배와 동료 간부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입니다.
(SOV) 임관빈 예비역 중장
”너무 감격스러워서 후배여러분들이 이렇게 잘하려고 애쓰고 노력하고 정말 또 그래서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감격스러워요.“
군대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스스로를 계발하고 있는
초급간부들의 열정이 지금의 무더위 보다 더 뜨거워 보입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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