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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04 육군 3사단,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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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사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병수료 (김인하)
이혜인)
육군 3사단이 철원에서 열리는 화강 다슬기 축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했습니다.
김인하)
지역과 상생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 상을 실천하는 현장에 제가 다녀왔습니다.
[SOV] 남영신 소장 / 육군 3사단장
백골 사단장으로서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믿고 맡겨주신다면, 더 멋진 남자로 키우겠습니다.
육군 3사단 신병 968기 수료식.
이번엔 신병교육대가 아닌 조금 특별한 장소에서 열렸습니다.
철원에서 열리는 제11회 다슬기축제 장소에서 행사를 한겁니다.
부대는 연 1회씩 축제기간에 맞춰 특별한 수료식을 진행하고,
수료한 신병들에게 1박 2일의 외박 기회를 줍니다.
[INT] 김기현 중령 / 육군 3사단 인사참모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철원군 주민들도 우리 백골부대원들을 더욱 더 사랑해주는 등 달라진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부모님들이 직접 아들의 가슴에 이등병 계급장을 달아주고,
수료생들은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립니다.
이어서 펼쳐진 사단 수색대대의 절도있는 특공무술 시범.
강인함에 유머를 가미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INT] 박경희 / 수료 신병(염윤성) 어머니
(군대 행사라) 뭔가 경직되고 딱딱할 것 같았는데,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었고, 너무 유쾌했어요. (지역축제와 연계하니) 아이디어가 되게 신선하고 좋은 것 같아요. 지역축제하면 요즘 잘 안 되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오시니 (참 좋네요.)
특히, 수료식엔 3사단 신병훈련소 출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모임,
‘아들사랑 백골사랑’의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카페를 운영해 신병의 부모님들과 소통하고,
매 입영식과 수료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 김주원 / ‘아들사랑 백골사랑’ 회원 (최오석 상병 어머니)
항상 가슴이 뭉클해요. 내 아들이 아니어도, 내 아들 같고…
그런 감동을 가지고 항상 이렇게 참석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안 오시는 경우가 간혹 있어요. 그런 신병들은 데리고 나가서 같이 식사도 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군장점에 같이 가서 (후원금으로 물건을 사주기도 합니다.)
백골부대 정예 이등병으로 거듭난 용사들은 수료식을 마치고,
5주 만에 만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ST] 부대는 다슬기 축제에 참여해 군 장비 전시와 군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신병수료식을 마친 용사들과 그 가족들은 축제 현장을 찾아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부대원들은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관람객들은 장비를 직접 만지고 타보기도 하고,
이번에 도입된 소형전술차량에 탑승해 이동도 해봅니다.
추억의 군대 음식 만들기도 직접 체험합니다.
군용 햄버거, 일명 군대리아를 만들어 먹고, 반합에 라면도 끓여 먹어봅니다.
[INT] 김정윤 / 수료 신병(김두한) 아버지
(30년 전) 제가 군 생활 할 때와 아들이 할 때는 많이 다른데, 직접 (무기와 장비를) 눈으로 보고 탑승도 해보니까, 정말 우리 기술이 세계적인 기술이란 것을 느껴 너무 좋았습니다.
수료한 신병들과 가족들에겐 소중한 추억을, 지역 주민들에겐 경제 활성화를,
그러면서 군은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말 그대로 상생의 축제 현장입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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