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한국과 미사일 탄두 중량 확대 협의 중”(김설희)
강경일)
우리 군의 미사일 탄두 무게를 500kg에서 1톤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미 국방부가 즉각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이혜인)
미 국방부는 탄두 중량 제한 확대와 관련해 한미 간 협의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설희 기자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현지시간으로 7일, 한국군의 미사일 탄두 중량 확대 방안을
한국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 제프 데이비스는 한국이 보유하는 미사일의 파괴 능력에 일정한 제한을 두고 있지만, 제한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방어 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어떠한 일을 하는 것에도 우호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발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리 군의 미사일 탄두 중량 확대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즉각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바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의 미사일은
사거리 800km, 탄두 중량 500kg 미만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미 국방부가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향후 협상을 통해 탄두 중량이 현행 500kg에서 1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강경일)
우리 군의 미사일 탄두 무게를 500kg에서 1톤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미 국방부가 즉각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이혜인)
미 국방부는 탄두 중량 제한 확대와 관련해 한미 간 협의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설희 기자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현지시간으로 7일, 한국군의 미사일 탄두 중량 확대 방안을
한국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 제프 데이비스는 한국이 보유하는 미사일의 파괴 능력에 일정한 제한을 두고 있지만, 제한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방어 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어떠한 일을 하는 것에도 우호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발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리 군의 미사일 탄두 중량 확대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즉각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바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의 미사일은
사거리 800km, 탄두 중량 500kg 미만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미 국방부가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향후 협상을 통해 탄두 중량이 현행 500kg에서 1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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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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