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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23 육군 2작전사, "테러범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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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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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작전사, 기동예비 전개 훈련 (김인하)
강경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 이용시설에서 만약 테러가 발생한다면 우리 군은 어떻게 대처할까요?
이혜인)
육군 2작전사령부가 대구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민관군경 통합으로 대테러 훈련을 했습니다. 김인하 대윕니다.
대형 경기장에 미상의 폭발이 발생한 상황.
신고를 접수한 군과 관제 기관들은 신속히 출동해 환자를 후송합니다.
민관군경 통합으로 현장지휘본부가 편성되고, 초동조치가 실시됩니다.
소방청이 화재를 진압하는 가운데, 군 화생방신속대응팀과 환경청 화학사고대응팀은 현장의 화생방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을 확보합니다.
군경 폭발물 처리반은 군견과 로봇을 활용한 정밀 수색작전으로 추가 폭발물을 탐지해 안전하게 처리합니다.
폭발물 설치 용의자에 대한 CCTV 분석이 이뤄지자 테러번들은 시설직원을 인질로 잡아 위협합니다.
현장지휘본부는 북한의 소행으로 판단해 군 주도 작전으로 전환하고, 테러범 진압에 돌입합니다.
2작전사 대테러 초기대응팀과 특공부대 병력들이 헬기와 레펠을 활용해 경기장을 봉쇄하고, 본격적인 테러범 소탕작전이 시작됩니다.
외부 봉쇄와 저격수 배치, 내부소탕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테러범 3명을 전원 제압, 인질을 구출합니다.
경기장 외부로 도주한 테러범들은 군 항공자산과 드론으로 추격해 모두 격멸하면서 상황은 종료됩니다.
육군 2작전사령부가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과 연계해 22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현장엔 육군 2작전사령관과 대구시장 등이 참석해 대테러훈련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INT) 김동현 중령 / 육군 2작전사령부 특공부대
우리 특공부대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적이 도발한다면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완전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관저 기관들을 유기적으로 협조해 완벽한 테러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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