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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28 "국가를 위한 헌신에 제대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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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국가보훈처 핵심정책토의
국가보훈처,“국가를 위한 헌신, 제대로 보답하겠습니다” (손시은)
강경일)
국가보훈처는 이날 핵심정책토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를 제시했습니다.
이혜인)
또 맞춤형 보상과 예우, 유공자 발굴과 보상체계 개선 등
사람중심의 따듯한 보훈을 구현하기 위한 과제들을 보고했습니다.
손시은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과 광복절 경축사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다할 것을 거듭 밝혔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제가 취임 이후에 여러 차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최상의 보상과 예우를
다하겠다 그렇게 말씀드렸고, 보훈이 애국의 출발이 되도록 하겠다라는 그런 원칙을
강조하면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문 대통령이 그동안 강조한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후속조치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독립, 민주, 호국 세파트로 나눠 대상 맞춤형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에 대한 생활 지원금이 신설됩니다.
중국, 러시아 등에서 귀국한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해서도 기존 자녀 1명에게 국한 됐던
주택공급도 모든 세대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고령이 된 참전유공자에 대해서는 살아계실 때 제대로 보답하기 위해
민주화운동 관련 시설이나 조형물도 새롭게 관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군 복무 중 부상이나 질병으로 전역한 제대군인이 국가유공자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심사기준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이념 교육 논란이 있었던 나라사랑 교육과는 폐지했고,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와 설립목적에 맞게 활동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변호사와 회계사가 참여하는 ‘복지사업심의위원회’를 강화해
수익사업 운영체계와 수익금 사용 관리를 철저히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보훈 제도 개선안은 다음달 2일 예산안이 제출되며
국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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