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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29 북, 탄도미사일1발 발사... 정부,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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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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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공 지나 2,700여 km 비행...정부, 강력 규탄 (양일웅)
강경일)
북한이 29일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넘어 2,700여 km를 날아가 북태평양에 떨어졌습니다.
이혜인)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했고 한미 합참의장간 긴급 공조통화를 통한 대응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양일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9일 오전 5시 57분 경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탄도미사일은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발사됐으며
동쪽 방향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26일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불과 사흘만입니다.
비행거리는 약 2,700km, 최대 고도는 약 550여km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 정부는
일부 지역에 대피 지시까지 내렸습니다.
청와대는 오전 7시부터 40분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NSC 상임위 결과를 토대로 청와대 참모들과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정경두 합참의장과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긴급 공조통화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 의장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포함해 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현시할 수 있는 대응조치를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29일 긴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양일웅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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