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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30 북한, "김정은 직접 현지에서 명령... 화성-12형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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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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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화성-12형’발사 확인…추가 도발 예고 (김태우)
강경일)
북한이 29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이 직접 현지에서 발사명령을 내렸고, 화성 12형을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김정은은 또 앞으로 태평양을 목표로 발사훈련을 많이 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 도발을 예고했습니다.
김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한이 30일 오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29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대응 무력시위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직접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발사 명령을 했고,
이에 따라 화성-12형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화성-12형 미사일은 지난 5월 14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IRBM입니다.
북한은 미사일이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 해상에 설정된 목표수역에 정확히 명중했다면서
주변 국가들의 안전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이번 발사가 태평양 군사작전의 첫걸음이고 괌을 견제하기 위한
의미심장한 전주곡이라고 말해 괌 포위 사격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는 점잖게 말로 해서는 안 된다며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하게 말하면서 앞으로 태평양을 목표로 하는 발사훈련을 많이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북한은 107년 전 한일합병조약이 공포된 8월 29일에 잔악한 일본 섬나라에 기절초풍할 대담한 작전을 펼쳤다며 일본을 위협할 목적이었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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