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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06 육군 11사단 도하작전, 거침없이 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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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1사단, 강습도하 훈련 (김주영)
강경일)
강과 하천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 특성상, 전장상황에서 지형을 신속히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혜인)
육군 11사단은 지난 31일, 실전적인 도하훈련으로 임무 수행 능력을 길렀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육중한 무게의 장갑차가 가볍게 강 위를 건넙니다.
홍천강 일대에서 진행된 육군 11사단의 강습도하 훈련입니다.
강과 하천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의 특성상, 전시 상황을 대비한 도하훈련은 필수적입니다.
[기자 스탠드업]
이번 훈련은 문교나 부교를 설치하기 힘든 상황에서 장갑차 자력으로 물을 건너는 강습도하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K21장갑차와 K200장갑차를 비롯한 장비 28대가 동원됐고 장병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장갑차는 스스로 도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만큼 위험 요소도 따르기 때문에 조종수의 능력이 중요합니다.
int) 오은봉 대위 / 육군 11사단
금번 훈련은 기계화부대가 공격 작전간 적의 자연장애물인 하천을 극복하는 것으로써 우리 부대원들이 이 하천에서 유속을 극복하고 도하기술을 숙달하는 것입니다.
장갑차는 5m 수심의 강으로 부드럽게 진입해서, 150m 길이를 건너갑니다.
무사히 강 반대편에 도착하고 나서는 목표점을 향해 거침없이 달립니다.
부대는 도하작전에서 장병들이 공포심을 극복하고 수상조종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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