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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11 적이 도발하면 강력히 응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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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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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17 후반기 소링이글 훈련 (심예슬)
강경일)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군사도발로 한반도 안보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공군이 소링이글 훈련을 했습니다.
이혜인)
소링이글은 우리 군이 단독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공중 전술 훈련인데요. 조종사들은 적이 도발하면 원점을 타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심예슬 하삽니다.
우리 공군의 주력전투기 F-15K가 활주로 위를 줄지어 달리다
곧이어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KF-16과 F-5, F-4도 뒤따라 출격합니다.
지상의 대규모 임무 통제실에선 훈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작전 지시를 내립니다.
V자 편대를 이룬 전투기들은 적진을 향해 날아가
적의 핵심전력과 도발원점을 타격합니다.
우리 공군의 단독 훈련 소링이글에는
50여 대의 항공기와 500여 명의 임무요원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자전 대응과 전술데이터링크 공격 등 최근 아군에 위협이 되고 있는 적의 공격패턴을 반영해 실제 전장과 같은 상황에서 진행했습니다.
INT. 원인재 대령/ 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장
대한민국 공군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적이 도발한다면 막강한 공군력으로 강력하게 응징해 대한민국과 국민을 반드시 수호하고 적의 도발의지를 완전히 말살할 것입니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전시 공중우세를 확보할 수 있는 최상의 작전능력을 갖췄다는 자신감을 배양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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