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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14 한미 해병대, 연합 제벼엽동 실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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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연합 제병협동 훈련 (유원열)
강경일)
한·미 해병대가 가상의 목표지역을 무력화 시키는 연합 제병협동 훈련을
포항에서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 간의 전투기술을 공유하고, 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함으로써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현장에 유원열 중사가 다녀왔습니다.
작전부대의 유리한 전투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여건조성 작전이 시작됩니다.
먼저, 4.2인치 박격포와 81mm 박격포가 목표지역을 향해 화력을 퍼붓고,
곧 이어 1개 소대 병력을 투입시키기 위한 공중돌격이 펼쳐집니다.
목표를 확보하기 위해 지상의 K-1 전차는 거침없이 전진하며 적진을 향해
포탄을 쏟아냅니다.
뒤 이어 상륙돌격장갑차가 진격하고, 신속하게 목표지점을 확보하며 작전은 끝이 납니다.
한·미 해병대원들이 실시한 제병협동 훈련,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적인 전투감각을 기르고, 서로의 전투기술을 공유하며,
하나 된 팀워크를 통해 임무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INT) 김태원 중령 / 해병대 1사단 33대대장
(제병협동 훈련은) 우리 한·미 해병대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인데, 한·미가 함께
공조해서 계획을 수립하고 작전목적을 도출해 작전을 수행하는 절차를 진행함으로써
한·미 해병대의 궁극적인 작전수행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사후 강평 시간, 이번 훈련의 성과와 보완점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INT) 살러메 제레미아 중령 / 미 해병대 3사단 31대대장
한·미 양측 간부들을 비롯한 모든 병사들이 서로 소통하며 계획수립부터 작전수행까지
함께 했고, 우리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유대관계가 강화됐습니다.
한·미 해병대는 혈맹으로 맺어진 관계로 앞으로도 서로의 전투기술을 공유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연합훈련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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