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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0.31 레바논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동명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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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부대 태권도교실, 레바논 청년들의 꿈 키워 (김설희)
강경일)
지난 2007년부터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명부대는 평화유지 활동 뿐만 아니라 태권도 교육과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민군 작전도 펼치고 있는데요.
이혜인)
이 결실로 동명부대 태권도 교실 출신의 레바논 청년 3명이 우리나라 국제 태권도 전문가 교육 과정에 참가했습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인 태권도 도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태권도 경연을 앞두고 몸을 푸는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이들은 지난 28일 개막한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품새 경연에 나선 레바논 청년들로, 우리나라 국제 태권도 전문가 교육 과정에 참가 중입니다.
내전으로 인해 스포츠 불모지인 레바논에서
이들이 태권도를 접하게 된 것은 바로 동명부대 덕분.
지난 2007년부터 레바논 유엔평화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가 레바논 어린이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가르치는 민군 작전을 함께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명부대의 태권도 교실에서 태권도를 배운 샴마 알마흐마우드는 현재 태권도 2단으로 이번 교육 과정을 마치고 레바논 태권도 협회에서 태권도 선생님으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INT) 샴마 알마흐마우드 / 레바논 동명부대 태권도 교실
“한국에 와서 정말 좋고 동명부대가 레바논에서 태권도 교육을 하는 덕분에 이렇게 한국에 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서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 응원 온 동명부대 장병들 역시 자신들이 가르친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태권도 전문가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자랑스러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INT) 백승월 대위 / 동명부대
“동면부대가 하고 있는 레바논 태권도 교실은 현지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레바논 한류열풍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동명부대는 활발한 민군작전을 통해 레바논의 평화와 희망을 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명부대는 국기원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동명부대 태권도 교실 수련생들을 각각 선정해 태권도 방한 연수 과정을 밟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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