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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07 주간 세계의 군사 - 시진핑 연합작전지휘센터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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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연합작전지휘센터 시찰 外 (이혜인)
현지 시간으로 3일 시진핑 주석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작전지휘센터를 시찰했는데요.
이 센터는 군 개혁의 일환으로, 미국 합동참모본부를 벤치마킹해 지난해 창설한 곳입니다.
이곳에 시 주석이 직접 군복을 입고 나타난 겁니다.
(SOV) 총사령관님께 보고 드립니다! 현재 전투 준비 태세 3급으로 임무 수행 중입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싸울 수 있는 군대, 싸워 이기는 군대’를 만들 것과, 전군의 전투 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강군 건설은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전략적 받침대’라고도 언급했는데요.
세계 일류 강군 건설을 뜻하는 ‘강군몽’을 집권 2기 목표로 세운 시 주석의 강한 의지가 돋보입니다.
시 주석은 지난 해 4월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작전지휘 총사령관직을 확보하면서부터 중요한 군사 일정 때마다 군복을 입기 시작했는데요.
올해 7월 건군 9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도 군복을 입고 등장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닷새 앞두고 이렇게 군복 차림에 강군 건설을 강조한 건, 미국과의 군사력 경쟁에서 지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전략 폭격기가 미국령 괌 해역 부근을 수차례 비행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미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뉴스가 미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사실입니다.
해당 관계자는 공중 발사 순항 미사일을 장착한 중국의 H-6K 폭격기가 매우 빈번한 횟수로 괌 주변 미국 방공식별구역을 비행한다며, 중국이 괌에 대한 공습 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까지 충돌 위험은 없었지만, 괌이 미군 잠수함과 폭격기, 방공 부대들의 근거지인 만큼,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이 큰 우려로 다가온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스모그를 없애기 위해 공장 생산도 멈추고,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인 건복궁까지 오픈하며 ‘트럼프 맞이’에 분주한 중국.
도대체 어떤 의도를 품고 있는 걸까요? 주간 세계의 군사였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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