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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08 장병건강프로젝트 - 찬바람 불면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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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김훈중)
강경일)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더운 여름철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식중독이라 불리는 노로 바이러스는 지금처럼 겨울철이 다가올수록 발병환자가 늘어나는데요.
이혜인)
장병건강프로젝트 건강이 보인다. 이번 시간에는 높은 전염력으로 장병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노로 바이러스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 발표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는 연 평균 50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겨울철에 해당하는 11월부터 2월까지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노로 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성이 매우 강하고 적은 양으로도 쉽게 전파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재훈 대위 / 국군수도병원 감염내과 군의관
한 마리라도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음식을 충분히 익히지 않을 경우 노로바이러스는 굉장히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충분히 일으키고 증상을 일으키고 나면 다시 환자 내에서 재생산 돼서 더 전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음식, 특히 해산물 같은 경우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부분의 환자들은 잦은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이다가 저절로 병세가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좋은데요.
권지은 과장 / 국군수도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수분공급, 영양분 공급만 있다면 저절로 호전되는데 39도 이상의 고열이 좀 지속된다든지 혈변이 동반되는 경우 그리고 증상이 아주 심해져 입으로 수분 섭취가 전혀 불가능 하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 입원 치료가 좀 필요할 수가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는 겁니다. 전염된 사람이 조리한 음식을 먹을 경우, 감염자와의 악수나 오염된 물건,구토물이나 배설물 접촉 시 쉽게 바이러스가 전파 돼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고재훈 대위 / 국군수도병원 감염내과 군의관
두 명 이상의 설사 환자가 부대 내에 발생했을 경우 집단 발병의 위험성이 없는지 상의를 하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고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미리 격리 조치해서 다른 부대원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게 해주고 혹시 조리병일 경우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회복 후에도 2~3일 정도는 참여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깨끗이 손을 자주 씻고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환자 발생 즉시 격리 치료 이 세 가지만 지킨다면 노로바이러스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실천에 옮겨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것! 나뿐 아닌 모두를 위한 올바른 행동입니다.
고재훈 대위 / 국군수도병원 감염내과 군의관
최근에는 국내 군대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대량 감염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 내에서 공급되는 식자재 다 익혀서 동일한 루트로 주기 때문에 기본 원칙을 잘 관리한다면 군대 내에서는 감염루트가 더 잘 관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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