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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08 트럼프 국회연설 - 북 체재 비난..."우리를 시험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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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체제 비난…“우리를 시험하지 말라”(이다경)
강경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8일 오전 국회연설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차 강조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혜인)
그동안 북한에 대해 초강경 발언을 이어가던 트럼프 대통령이었지만 표현의 수위는 이전보다 낮았는데요, 대응책만은 분명하게 제시했습니다. 이다경 기자의 보돕니다.
우리나라 국회에서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한 것은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일곱 번째, 실로 24년만입니다.
또 이번 아시아 지역 순방에서 국회 연설을 한 것은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한 언급에서 인권문제를 먼저 짚고 들어갔습니다.
체제 비판이나 비핵화를 요구하는 데 있어서도 이전보다 한층 다듬어진 표현들로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어두운 현실에 대해서는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
(SOV)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
100만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1990년대 기근으로 사망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영양부족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북한은 2012년과 2013년 주민에게 쓴 돈의 절반에 가까운 돈을 기념비와 동상 건립에 써 독재자를 우상화하는데 사용했습니다.
표현의 수위는 약해졌지만 대북 제재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SOV)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
책임있는 국가는 북한 체제를 고립시켜야 합니다. 북한으로 들어가는 어떤 형태의 지원이나 공급을 중단해야 합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하도 북한과 무역을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미국은 갈등이나 대치를 원하진 않지만 평화를 위해서라면 강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금은 힘의 시대이며 힘으로 평화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미국을 과소평가하거나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세계의 번영과 자유를 방어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김정은을 향한 메시지 역시 직접적이고도 분명하게 전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
북한이 지금까지 지은 범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것의 출발은 탄도미사일 개발을 멈추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총체적인 비핵화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민족의 운명은 억압의 굴레 속에서 고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영광의 자유 속에서 번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미 두 나라를 함께 축하하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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