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국방로봇 경진 대회 개최 (김호영)
강경일)
육군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5년 내에 현 병력의 4분의 1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인무기 개발과 실전 투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이에 육군은 우수한 민간 로봇 기술을 발굴하고자 제1회 국방로봇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에는 일반부와 대학부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요. 현장에 김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일부터 3일 간 포항 종합 체육관에서 국방로봇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한 대회로,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SOV) 김정재 국회의원 / 자유한국당
북한 핵 미사일 위협 속에서 우리 국방이 더 강해져야 합니다. 이제 인구도 줄어가니까 무인 (전투체계로) 가야하거든요. 그래서 국방로봇, 소위 말하는 무기죠. 무인 무기, 첨단 무기가 많이 앞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개발돼야 (합니다.)
육군은 민간의 로봇 기술과 아이디어를 군 전투 현장에 적용시키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습니다.
인터뷰) 이보형 대령 / 육군 본부 전력기획과장
앞으로 육군은 병력과 부대 수가 훨씬 감소하는 대신에 무기 체계와 장비를 더욱 첨단화해서 스마트하고 강한 육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로봇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방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참가 팀은 드론과 로봇을 통해 실제 작전지역과 유사하게 구성된 건물의 내부 구조를 파악하고 용의자를 식별하는 등 신속·정확하게 작전을 펼쳐야 합니다.
스탠드업) 김호영 기자 / [email protected]
국방로봇 분야는 자율주행과 원격조종 두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됩니다. 참가한 팀의 로봇과 드론은 각종 장애물들을 피해 여러 미션을 수행해야합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전투 임무와 유사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정동효 / 일반인 참가팀
(대회 참여 소감은?) (미션 수행이) 처음에는 잘 안돼서 어려웠는데, 점차 잘 풀려서 재밌었어요. 내년에도 (대회가) 열리면 아빠랑 열심히 연습해서 참가해야죠. 탑 팀! 파이팅!
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로봇 개발 과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얻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앞으로도 육군은 군과 민간 로봇 기술 교류의 장을 열어 드론봇 전투체계 확립에 힘쓸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강경일)
육군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5년 내에 현 병력의 4분의 1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인무기 개발과 실전 투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이에 육군은 우수한 민간 로봇 기술을 발굴하고자 제1회 국방로봇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에는 일반부와 대학부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요. 현장에 김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일부터 3일 간 포항 종합 체육관에서 국방로봇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한 대회로,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SOV) 김정재 국회의원 / 자유한국당
북한 핵 미사일 위협 속에서 우리 국방이 더 강해져야 합니다. 이제 인구도 줄어가니까 무인 (전투체계로) 가야하거든요. 그래서 국방로봇, 소위 말하는 무기죠. 무인 무기, 첨단 무기가 많이 앞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개발돼야 (합니다.)
육군은 민간의 로봇 기술과 아이디어를 군 전투 현장에 적용시키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습니다.
인터뷰) 이보형 대령 / 육군 본부 전력기획과장
앞으로 육군은 병력과 부대 수가 훨씬 감소하는 대신에 무기 체계와 장비를 더욱 첨단화해서 스마트하고 강한 육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로봇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방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참가 팀은 드론과 로봇을 통해 실제 작전지역과 유사하게 구성된 건물의 내부 구조를 파악하고 용의자를 식별하는 등 신속·정확하게 작전을 펼쳐야 합니다.
스탠드업) 김호영 기자 / [email protected]
국방로봇 분야는 자율주행과 원격조종 두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됩니다. 참가한 팀의 로봇과 드론은 각종 장애물들을 피해 여러 미션을 수행해야합니다.
참가자들은 실제 전투 임무와 유사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정동효 / 일반인 참가팀
(대회 참여 소감은?) (미션 수행이) 처음에는 잘 안돼서 어려웠는데, 점차 잘 풀려서 재밌었어요. 내년에도 (대회가) 열리면 아빠랑 열심히 연습해서 참가해야죠. 탑 팀! 파이팅!
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로봇 개발 과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얻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앞으로도 육군은 군과 민간 로봇 기술 교류의 장을 열어 드론봇 전투체계 확립에 힘쓸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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