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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22 국방 벤처기업 살아야 방위산업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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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방벤처 컨퍼런스 (윤현수)
강경일)
국방벤처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체계기업과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7 국방벤처 컨퍼런스 인데요.
이혜인)
주제 발표와 함께 벤처 기업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도 선을 보였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원격 제어로 움직이는 무인 화생방 로봇.
화생방 전시상황에 투입돼 제독작전을 하는 장비로
조기에 오염범위 확대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고정익 무인 비행기로 지도를 제작하는 아이디어도 선보였습니다.
4,2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해
복잡한 지형이나 지물을 정확히 찍어낼 수 있습니다.
교란 신호를 이용해 도청을 방지하는 기술이나 전투 차량용 조종수 열상 카메라 등 전국 24개 국방벤처기업 아이디어 제품이 공개됐습니다.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 (1분 4초)
기품원은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춰 한 단계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국방벤처 지원프로세스를 더욱 정예화하겠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첨단 무기 체계는 갈수록 대형화, 복합화 되고 있는 상황.
발표에 나선 업체 관계자는 이제 어느 한 체계 업체가 모든 장비를 공급 할 수 없다면서 중소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직적 갑을 관계 보다 유동적 수평 관계가 필요하다면서
그래야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윤정우 부장/ 한화시스템(주)
경쟁력을 갖춘 국방벤처기업들이 체계업체와 더불어 네트워킹 활동을 하고 교류하고 참여할 때 자주국방과 더불어 무기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방벤처의 성공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국방 벤처 컨퍼런스.
전 세계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체 간 융합과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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