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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23 "그날 우리는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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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7주기 추모 행사…적 도발 응징 결의 (손정민)
강경일)
11월 23일은 사상 최초로 연기된 수능이 치러진 날이기도 하지만
이날은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 도발을 한 지 7년이 되는 날 이기도 합니다.
이혜인)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대전 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전 7주기 추모식을 갖고 전사자와 참전 장병들의 용맹함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2017년 11월 23일.
어머니는 행여 내리는 눈이 쌓여 춥진 않을까,
아들이 묻혀 있는 자리를 따스한 손길로 한없이 쓰다듬습니다.
7년 전 그날,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적들에 맞서다가 장렬히 산화한 아들을 떠올리면
부모님은 어깨 위로 쌓여가는 눈 만큼이나 아들들이 그리워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23일 오전,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연평도 포격전 7주기 추모식’ 현장입니다.
이날 추모식에는 故서정우 하사와 故문광욱 일병 유가족,
참전 장병과 역대 해병대사령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SOV. 전진구 중장 / 해병대사령관
“7년 전 오늘, 북한군은 우리 해병대뿐 아니라 연평도 민간 거주 지역까지 무차별적으로 포탄을 퍼붓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눈앞에서 강력한 폭발과 수많은 파편이 작열하던 순간에도 우리 해병들은 어느 누구하나 숨거나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해병들이 있기까지는 1년에 495회나 되는 불시 전투배치훈련을 하는 등 이겨놓고 싸우는 선승구전의 전투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온 자연스러운 행동이었습니다.”
한편 해병대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연평도 포격전 상기기간으로 지정하고 장병 전투 의지 고양을 위한 특별 정신 교육과 전 부대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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