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6사단, 미군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참가 (김설희)
강경일)
과거 선조들은 신선한 채소를 먹기 힘든 겨울을 대비해서 김치를 담가 먹었다고 합니다. 함께 만들고 나눠 먹는 김장은 우리나라 정의 상징인데요.
이혜인)
육군 26사단이 미 2사단 장병들과 함께 지역 불우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앞치마를 메고 고무장갑을 낀 장병들이
절인 배추에 김치 속을 넣으며 열심히 김장을 담급니다.
육군 26사단 한마음대대 장병들과 미 2사단 장병들로, 동두천시 종합 자원센터에서 주관한 2017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대부분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모습에 지역 봉사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INT) 박묘순 봉사자 / 경기도 동두천시
“(장병들이 김장을) 너무 잘해요. 아주 잘해요. 다른 곳에서도 (김장을) 해봤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잘하더라고요. 저도 (장병들과) 같이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INT) 이수연 봉사자 / 경기도 동두천시
장병들이 와서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고, 한미 연합 장병들도 같이 했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다들..
우리 군 장병 50여 명과 미군 장병 70여 명 등
30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만든 김장은 무려 12톤으로,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1200세대에 전달됩니다.
지역 불우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인 만큼 봉사에 나선 장병들도 보람차다고 입을 모읍니다.
INT) 정창현 상병 / 육군 26사단 한마음대대
“김치를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 봤는데 제가 만든 김치라서 더 맛있는 것 같고 부모님께서 매년 김치를 만드시는데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제가 만든 김치가 주변 이웃들에게 간다고 해서 더 열심히 만든 것 같습니다.”
INT) 데니스 얼다네타 중사 / 미2사단 지원대대
“한미 장병이 지역 사회와 함께 김치를 만드는 일에 참여해서 좋습니다. 김치를 만들고 지역 사회를 돕는 등 유대 관계를 갖게 돼서 좋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부대로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대민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강경일)
과거 선조들은 신선한 채소를 먹기 힘든 겨울을 대비해서 김치를 담가 먹었다고 합니다. 함께 만들고 나눠 먹는 김장은 우리나라 정의 상징인데요.
이혜인)
육군 26사단이 미 2사단 장병들과 함께 지역 불우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앞치마를 메고 고무장갑을 낀 장병들이
절인 배추에 김치 속을 넣으며 열심히 김장을 담급니다.
육군 26사단 한마음대대 장병들과 미 2사단 장병들로, 동두천시 종합 자원센터에서 주관한 2017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대부분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모습에 지역 봉사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INT) 박묘순 봉사자 / 경기도 동두천시
“(장병들이 김장을) 너무 잘해요. 아주 잘해요. 다른 곳에서도 (김장을) 해봤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잘하더라고요. 저도 (장병들과) 같이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INT) 이수연 봉사자 / 경기도 동두천시
장병들이 와서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고, 한미 연합 장병들도 같이 했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다들..
우리 군 장병 50여 명과 미군 장병 70여 명 등
30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만든 김장은 무려 12톤으로,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1200세대에 전달됩니다.
지역 불우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인 만큼 봉사에 나선 장병들도 보람차다고 입을 모읍니다.
INT) 정창현 상병 / 육군 26사단 한마음대대
“김치를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 봤는데 제가 만든 김치라서 더 맛있는 것 같고 부모님께서 매년 김치를 만드시는데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제가 만든 김치가 주변 이웃들에게 간다고 해서 더 열심히 만든 것 같습니다.”
INT) 데니스 얼다네타 중사 / 미2사단 지원대대
“한미 장병이 지역 사회와 함께 김치를 만드는 일에 참여해서 좋습니다. 김치를 만들고 지역 사회를 돕는 등 유대 관계를 갖게 돼서 좋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부대로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대민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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