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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23 육군 수방사, "수험생도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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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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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방사, 2018 수능 수송 작전 (김인하)
강경일)
포항 지진으로 1주일 미뤄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장병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수험생들을 위한 수송 작전에 나섰습니다.
이혜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 펼쳐진 수송 작전 현장은 뜨거웠습니다. 김인하 대위가 다녀왔습니다.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교문 앞에 모인 학생들의 모습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찾아왔음을 알립니다.
지하철 인근엔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부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특별경호중대 간부들이 수험생들의 수송을 위해 대기합니다.
영하의 새벽 추위에도 수없이 정찰했던 동선을 다시 확인하고,
각자의 임무를 점검하며 지원 준비에 열을 올립니다.
고사장 입실 시간이 가까워오자 수험생들이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합니다.
수험생들이 더 긴장할세라,
부모님과 같은 심정으로 수험생을 꼼꼼히 챙기며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입실시간 9분 전,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수험생도 있습니다.
[SOV] 서울고등학교요.
9분 남았는데
꽉 잡아야 돼!
숙련된 운전 실력과 모터사이클의 기동력을 십분 발휘해
수험생의 목적지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송합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장병들은 교통정체로 자칫 수험장에 늦을 수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매년 수능일,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역에서 수송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공현석 중사 /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특별경호중대
수험생들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이기 때문에
다른 근무보다 더 책임감이 들고, 임무를 무사히 마치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수험생들의 염원처럼, 수방사 헌병단 장병들의 수송 작전 현장도 뜨거웠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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