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순항훈련전단, 말레이사아에 한류 전파 (오상현)
강경일)
지난 9월 11일 출항한 해군순항훈련전단이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문화예술공연을 했습니다.
이혜인)
우리 전통무술인 태권도와 한류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소개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2017해군 순항훈련전단이 8번째 기항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1964년 이후 23번째이지만 코타키나발루에 기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순항훈련전단은 야야산 사바 오디토리엄에서
대한민국을 알리고 세계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문화예술공연을 했습니다.
int. 임종석 대위 / 해군 순항훈련전단 군악대장
“한국의 멋을 느끼고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와 비보이, 국악대 그리고 사물놀이를 비롯해서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해군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 이후 이어진 의장시범.
우리해군과 말레이시아 해군이 선보이는 절도 있는 동작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보냅니다.
해군복을 입고 등장해 방탄헬멧을 두드리는 타악 공연도 단연 인기. 국악대는 전통의 멋을 한 껏 살리며 흥을 올렸고 비보이팀은 해군의 패기와 도전정신을 맘껏 뽐냈습니다.
특히 우리 전통무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태권도 공연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무술시범을 보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강남스타일로 대미를 장식할 때는
우리 교민과 현지인이 모두 하나가 돼 신명나게 어울어지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Int. 자말리아(40) / 코타키나발루 주민
“한국 해군은 매우 힘이 넘치고 내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수준이 높았습니다.”
Int. 코만도 하리스(43) / 코타키나발루 주민
“예술가들이나 한국에서 좀 유명한 사람들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강감찬함과 화천함 두 배의 승조원이라는 사실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Int. 이민선 (40) / 코타키나발루 교민
“너무 감동적이고요 뭉클하고 이런 외국에서 저희 한국 배가 와서 이런 공연을 해 주는 것이 너무 너무 좋았어요.”
교민과 말레이시아 현지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즐긴 문화예술공연.
ST. 오상현 기자 / [email protected]
“해군순항훈련전단은 다채로운 멋과 기품을 선보인 이번 공연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대한민국을 각인시켰습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강경일)
지난 9월 11일 출항한 해군순항훈련전단이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문화예술공연을 했습니다.
이혜인)
우리 전통무술인 태권도와 한류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소개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2017해군 순항훈련전단이 8번째 기항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1964년 이후 23번째이지만 코타키나발루에 기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순항훈련전단은 야야산 사바 오디토리엄에서
대한민국을 알리고 세계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문화예술공연을 했습니다.
int. 임종석 대위 / 해군 순항훈련전단 군악대장
“한국의 멋을 느끼고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와 비보이, 국악대 그리고 사물놀이를 비롯해서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해군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 이후 이어진 의장시범.
우리해군과 말레이시아 해군이 선보이는 절도 있는 동작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보냅니다.
해군복을 입고 등장해 방탄헬멧을 두드리는 타악 공연도 단연 인기. 국악대는 전통의 멋을 한 껏 살리며 흥을 올렸고 비보이팀은 해군의 패기와 도전정신을 맘껏 뽐냈습니다.
특히 우리 전통무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태권도 공연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무술시범을 보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강남스타일로 대미를 장식할 때는
우리 교민과 현지인이 모두 하나가 돼 신명나게 어울어지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Int. 자말리아(40) / 코타키나발루 주민
“한국 해군은 매우 힘이 넘치고 내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수준이 높았습니다.”
Int. 코만도 하리스(43) / 코타키나발루 주민
“예술가들이나 한국에서 좀 유명한 사람들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강감찬함과 화천함 두 배의 승조원이라는 사실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Int. 이민선 (40) / 코타키나발루 교민
“너무 감동적이고요 뭉클하고 이런 외국에서 저희 한국 배가 와서 이런 공연을 해 주는 것이 너무 너무 좋았어요.”
교민과 말레이시아 현지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즐긴 문화예술공연.
ST. 오상현 기자 / [email protected]
“해군순항훈련전단은 다채로운 멋과 기품을 선보인 이번 공연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대한민국을 각인시켰습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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