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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29 북 탄도미사일 발사 - 문 대통령, "북 도발, 절대 좌시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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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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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긴급 NSC 소집…“북 도발 절대 좌시 않겠다”(김설희)
강경일)
앞서 보도한 것처럼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자 우리 정부는 2분 만에 대통령에게 상황 보고를 하고,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자마자 NSC 전체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혜인)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력 규탄했고, 미국의 선제타격을 염두에 두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추진하겠습니다.”
29일 새벽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한 것은 새 정부 출범 이후 7번째입니다.
이번 도발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대륙을 넘나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완성된다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수 있다며,
북한이 상황을 오판해서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 타격을 염두에 두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도발적인 군사 모험주의를 멈추지 않는 한 한반도 평화는 불가능하다며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북한은 스스로를 고립과 몰락으로 이끄는 무모한 선택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합니다.”
특히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이번 도발은 미리 예고됐고, 사전에 우리 정부에 의해 파악된 만큼 대비태세도 준비 해뒀다며 국민께서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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