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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29 북, 탄도미사일 발사 - 북, 문 대통령 취임 이후 11번째 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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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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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일 만에 도발 재개…새 정부 출범 후 11번 째 (김태우)
강경일)
이번에는 북한 미사일 도발 상황을 다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혜인)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나흘 만에 시작된 북한 미사일 발사는 이번 도발을 포함해 총 11번째입니다. 그 동안의 도발 일지, 김태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불과 나흘 만에
북한은 신형 중장거리 탄모미사일 화성 12형으로 도발에 나섰습니다.
시험 발사된 미사일은 700여km를 비행했습니다.
이어 같은 달 21일, 콜드 런치 발사 방식을 이용한 북극성 2형을 발사했습니다.
잠수함에서 발사 가능한 북극성 2형은 500여km를 날아갔습니다.
7월 들어서 북한은 미사일 도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4일과 28일에 잇따라 발사된 화성 14형 미사일은 1,000km 안팎을 날아갔습니다.
8월 29일에는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화성 12형 미사일을 정각 발사해 일본 본토를 넘어 북태평양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그동안 고각 발사만 하다 실질적인 사거리를 과시한 겁니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에 대해 정면 도발에 나선 것으로도 분석됐습니다.
다음 달인 9월 15일에 다시 한번 화성 12형을 일본 본토를 넘겨 발사했습니다.
이번에는 비행거리가 더 늘어난 3,700여km에 달했습니다.
이후 2달 보름 가까이 추가적인 미사일 도발 없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북한은
며칠 전부터 다시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를 보이더니 29일 새벽 3시 17분 또 다시 미사일 도발을 강행했습니다.
이번에는 고각 발사지만 비행고도나 거리를 볼 때 가장 긴 사거리로 추정됩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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