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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11 문재인 대통령 출범 이후 2번째 독자 대북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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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 독자제재…북 단체 20곳·개인 12명 추가 (김태우)
강경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 15형 발사에 대응해 정부가 독자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혜인)
제재 대상에는 북한의 대표적 대외 외화거래은행인 고려상업은행 등 단체 20곳과 개인 12명이 포함됐습니다. 김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북한이 발사한 화성 15형 미사일에 대응해 정부가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출범 이후 두 번째입니다.
제재 대상에는 대외 외화거래은행인 고려상업은행과 북한 인력의 해외 송출을 담당하는 조선남남협조회사 등 20 단체가 명단에 올랐고 해외에서 활동 중인 북한 은행 임직원 12명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이나 개인이 이들과 거래를 하게 될 경우 국내법에 따라 처벌받게 됩니다.
정부는 지난 9월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두 달 이상 걸려 첫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11일 만에 독자 제재를 발표해 북한 도발의 심각성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미국도 지난달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해 중국과 미국을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SO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우리는 안전보장이사회에 통과한 가장 강력한 제재를 북한의 독재 정권에 부과하고 다른 많은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대북 제재가 김정은이게 통할지 모르겠지만 시도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제재 대상에 중국과 러시아 등 제3국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미국과 우리 정부의 독자제재 발표로 북한 단체나 개인과의 거래가 위험하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환기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북한을 강하게 압박해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내겠다는 정부의 단호한 의지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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