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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04 포성 ·총성 · 함성으로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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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완전작전 결의 합동 훈련(윤현수)
강경일)
육군 50사단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해상 합동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육군과 해군, 공군 전력이 투입돼 통합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밤 늦은 시각 경북 포항의 화진 사격장.. 군 장병들의 레이더망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전방 200m 지점에서 가상의 적 잠수정이 은밀히 침투하고 있는 상황. 보고를 받은 군 장병들이 즉각 전투태세에 돌입하고 조명탄이 하늘을 밝히자 목표물을 향해 불을 뿜습니다. 입항을 시도하던 적 잠수정은 대잠 헬기의 어뢰 공격 등 대규모 통합 화력으로 격침됩니다. 가상의 적 침투조도 K6와 M60 등 개인화기와 공용화기로 제압 모두 격멸하는데 성공합니다.
[인터뷰] 신대훈 중령/육군 50사단
훈련을 통해 우리는 어떠한 적의 침투나 도발도
분쇄할 수 있는 군사적 대비태세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경북 포항의 화진 사격장 인근 일대는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기만작전의 일환으로 장사상륙작전이 실시됐던 곳. 군 장병들은 훈련을 통해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조국 수호의지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정원우 상병/육군 50사단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침투하는 적을
즉시 격멸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더 자신감 있는 군 생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실시된 육군 50사단의 지·해·공 합동 훈련. 부대는 완벽한 해안 경계태세를 위해 2018년에도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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