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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10 주간용어돋보기 - 피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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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국방뉴스에서는 정경두 합참의장이 항공통제기 피스아이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피스아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737 피스아이는 하늘에 떠 있으면서 위협이 될 징후를 미리 발견하고 이에 대응할 전투기들을 지휘하는‘하늘의 지휘소’이자‘하늘의 방공통제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공통제기 E-737의 애칭, 피스아이는 2008년 1,697건의 국민공모를 통해 결정됐는데요,
평화를 지키는 눈이라는 뜻과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 감시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항공통제기 피스아이의 도입을 위한 E-X 사업은 1980년 시작, 2006년 11월 미 보잉사와 계약을 체결해 2011년 1, 2호기를 도입하고 2012년엔 3, 4호기를 도입해 모두 넉 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20인승 보잉 737 여객기를 개조한 피스아이는 조종사를 포함해 12명이 탑승 가능하고
동체 위에는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MESA를, 내부에는 각종 레이더 조작 콘솔을 설치, 최대속도 876km/h, 항속거리 약 7,000㎞로, 12km 상공에서 최대 9시간 이상 초계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중절모와 비슷해 탑헷이라고 불리는 바 형태의 메사레이더는 약 400㎞에 이르는
탐지거리로 한반도 전역의 공중과 해상표적 1,000여 개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으며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저고도 침투를 기도하는 적의 AN-2 항공기 등에 대한 탐지도 가능합니다.
특히 피스아이는 공군 중앙방공통제소와 해군의 이지스 체계, 미군 등과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전술 데이터 링크 16 체계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기능을 통해 지상의 지휘통제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도 하늘의 전투기에 직접 정보 전달이 가능해 아군 전투기가 공중전에서 유리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피스아이는 또, 수집한 정보를 음성통신으로 정보공유와 명령하달을 통해
우리 군이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공군 자체 방공작전 지원은 물론, 해상작전과 근접항공지원작전, 특수작전 등에 투입돼 전 방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24시간 지키는 눈, 피스아이.
최첨단 정보화 능력을 바탕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도 한 번에 포착해
그 원점을 타격하는데 꼭 필요한 우리 군의 핵심 전략자산입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지금까지 피스아이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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