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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18 남북 공동입장 ·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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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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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창 동계올림픽 합동 공연·북측 응원단 파견 등 합의 (심예슬)
강경일)
남북이 17일 북한의 동계올림픽 참석과 관련한 차관급 실무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남북은 이번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남과 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을 하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심예슬 중삽니다.
지난 1991년 이후 27년 만에 남북단일팀이 출전합니다.
남북은 지난 9일 고위급 회담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논의한 이후
8일 만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합의를 토대로 향후 실무접촉과 합의 이행을 사전 점검하는 선발대 파견 등이 이뤄지면 2월 9일 올림픽 개최 전까지 모든 준비는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현지시설 점검을 위해 남한으로 선발대를 파견합니다.
우리 정부도 23일부터 25일까지 북측에 선발대를 보내 납북 합동 문화행사와
남북 스키선수들의 공동 훈련에 앞서 사전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 실무회담 합의가 긴장상황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국제사회에 남북대화와 관련한 이해를 구하는 과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남북이 하나의 팀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그 모습 자체가 역사의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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