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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2.05 한미 정상 전화통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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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전화통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공조 (이다경)
강경일)
한미정상이 전화통화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혜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의 고위급 인사들의 방한을 계기로 북미간 대화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한미 두 정상은 2일 밤 30분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개최, 그리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은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 대화의 개선 모멘텀이 지속돼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4주 전만 하더라도 많은 국가들이 평창올림픽 참가를 두려워했지만 지금은 아무런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언급한 뒤, 올림픽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며 100%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펜스 부통령 방한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평창올림픽에 방한하는 북미 인사들 간 대화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일관되고 원칙적인 한반도 정책이 북한의 올림픽 참가 등 평화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두 정상은 한미 FTA 개정 협상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간 무역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문 대통령은 현재 진행중인 FTA협상에 대한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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