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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2.07 해군사관학교 76기 예비생도 가입교훈련 ‘가슴에 바다를 품다’13편 - 드디어! 마지막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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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76기 예비생도 가입교훈련 ‘가슴에 바다를 품다’13편 (김태우)
강경일)
해군사관학교 76기 가입교생도들의 소식을 전해 드리는 시간, 오늘 13번째 인데요
이혜인)
해군이라면 받드시 발자국을 남겨야하는 천자봉에 76기 가입교생도들이 올랐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해군사관생도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천자봉 행군을 위해 가입교생도들이 모였습니다.
천자봉 행군은 16Km의 구보와 7Km의 산악행군으로 이뤄져
가입교생도들에게 가장 힘든 훈련으로 뽑히는데요.
매일 밤낮 가리지 않고 했던 구보가 실력을 발휘하듯
가입교생도들은 힘차게 달리고 또 달립니다.
숨이 턱 밑까지 차올라 이들의 얼굴은 금방 빨개지고
차갑게만 느껴졌던 바닷바람은 이제 시원하게 느껴질 정돕니다.
긴 구보 끝에 천자봉 입구에 도착 쉴틈도 없이 이어지는 산악행군.
정말 숨 돌릴 시간도 없는게 역시 마지막 관문으로 불릴만 하네요.
가입교생도들은 산을 정복하면 진짜 해군이 될 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INT) 유승현 해관사관학교 가입교생도
“이 훈련 무사히 마친다면 제가 군인으로 태어나는 계기가 돼서 새로 태어나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INT) 임청평 해관사관학교 가입교생도
“일단 가장 먼저 성취감이 크게 들 것 같습니다. 가입교의 하이라이트 훈련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천자봉을 무사히 마쳤다는 그 성취감이 가장 클 것 같습니다.”
긴 시간을 걷다 보니 자연스레 온갖 생각이 나기 시작하는데요.
한 가입교생도는 해군사관학교가 언제부터 자신의 마음에 자리잡았는지 떠올려봅니다.
(INT) 김상현 해관사관학교 가입교생도
“제가 초등학교 때 월요일마다 학교에서 애국가를 틀어주는데 거기서 군함 사열 장면이 있습니다. 그거 보고 해군이 되고자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해사 꿈꿨다니 참 대단하네요.
드디어 나타난 정상.
긴 시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가입교생도들은 이제 해군이 됐다는 생각에
자신이 꿈꾸는 해군 장교의 모습을 그리는데요.
(INT) 전준호 해관사관학교 가입교생도
“누구보다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언제나 선봉장에 서는 해군이 되고 싶습니다.”
(INT) 이솔엽 해관사관학교 가입교생도
“이지스 의미가 무적의 방패도 되고 동시에 강한 무기도 된다는 뜻이라서 타고 싶습니다.”
힘든 와중에도 나라를 생각하는 가입교생도의 마음은 이미 해군 장교가 된 것 같아 보입니다.
천자봉 행군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입교생도들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있는데요.
바로 선배 생도들입니다.
후배가 생겼다는 반가움과 자신의 가입교 시절을 회상하며 따뜻하게 맞이하는데요
가입교생도들은 선배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이제야 진짜 해군사관생도가 된다는 자부심을 가집니다.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이들. 오늘따라 바닷바람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예고)
백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 함정을 돌아보며 자신들의 미래를 그리는 모습, 다음시간에 전해드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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