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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2.26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시작과 끝 책임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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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림픽의 숨은 주역 (손시은)
강경일)
지구촌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이혜인)
우리 군은 최초 성화 도착시 전통악대 지원을 시작으로 올림픽 경기진행과 대회운영을 위해 연인원 34만여 명, 900여 대의 장비 등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했습니다. 손시은 기자입니다.
지난 9일 개회식으로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순위 7위라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경제적이지만 전통과 최첨단을 아우르는 화려한 개폐회식과 단일팀으로 이뤄낸 평화올림픽, 게다가 역대 최고의 티켓 판매 등 세계인의 이목과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올림픽이란 평을 받고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테러의 위협 속에서도 안전하게 치뤄져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빛나는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뒤에서 땀을 흘린 조연은 바로 우리 국군 장병들이었습니다. 올림픽 개최 전 성화봉송부터 경기진행과 운영 등 그 시작과 끝을 책임졌습니다.
그리스에서 온 성화가 국내에 도착할 때 우리 군의 전통악대가 함께해 빛나는 순간을 더해줬고 세계 최초로 군함인 문무대왕함의 성화봉송, 공군의 자랑 블랙이글스의 성화봉송 축하비행, 육군 수리온 헬기 성화봉송을 비롯해 최북단 DMZ지역의 성화봉송을 지원하며 올림픽의 불씨를 키웠습니다.
또 경기진행과 대회운영을 위해서 우리 군은 연인원 34만여 명의 인력과 900여 대의 장비 지원 등 이를 경제적 가치따지면 약 115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 군의 지원 분야는 운전과 운송, 의장과 통역, 경기지원과 의료, 개폐회식, 교통관리,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 5일 올림픽 개막식을 불과 4일 앞두고 발생한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1200여 명이 격리되는 비상 상황에서 우리 군 장병 천 여명이 투입돼 보안업무의 공백을 막았고, 이로인한 식당 폐쇄에 대비해 비상식량을 사전에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비군사적인 지원과 함께 우리 군은 안전한 올림픽을 위해 대테러특공대와 화생방테러 특임대, 폭발물처리반 등 여러 부대의 최정예 특수요원 등 3,800여 명을 투입해 테러에 대비해 24시간 빈틈없는 경계근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군 장병들은 군 전역 날짜를 연기하고, 3월 이었던 결혼식을 연기하는 등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올림픽 지원 임무에 불타는 의지와 책임감으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국방부도 지난해 12월 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계올림픽 숙소 건립에 건립비용 197억 원 중 79억 원을 부담하는 등 경제적 지원에도 총력을 다했습니다.
우리 군은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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